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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클럽하우스 건립공사] 바로가기

the SAIL _바다로 가는 여정의 시작 

올해 벌써 네 번째 공모전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당선되었던 시흥 해양생태과학관의 근처에 위치한 거북섬에 클럽하우스를 계획하는 공모전입니다.

거북섬이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순항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삼각돛을 형상화한 마리나 클럽하우스를 소개합니다.

현재 시흥시는 빠른 개발과 시화호 생태계 복원이라는 두 이슈를 모두 수용하며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도시와 바다를 잇고, 사람과 자연의 연결을 고려해 3가지 기본계획방향을 잡아봤습니다.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고, 대지 형태에 순응하며, 거북섬의 랜드마크로 자리한다.' 

처음 마주한 입면에선 항해를 시작하는 설렘을, 탁 트인 아트리움에선 잔잔한 파도를 즐기는 여유를, 마지막 전망대에서 마주하는 시화호의 넓은 수평선까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장면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해보았습니다.

비록 아쉽게 우수작(2등)에 그쳤지만, 다시 한번 바소건축의 잠재력을 볼 수 있었던 공모전이었습니다.

이상 the SAIL을 위한 바소건축의 여정이었습니다.